안녕하세요!
Fisherman Park입니다.
추석 명절 연휴인 9월 14일 토요일
부모님, 형님과 함께 영종도에
위치한 정성 레저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낚시 이야기 시작합니다.
정성 레저 낚시터
영종도 중산로 1852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 주소(인천 중구 백운로186번길 140-1)
정성 레저 낚시터
입구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보이며
정성 레저 낚시터
입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오전 7시쯤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에 차가 가득합니다.
정성 레저 낚시터 입구
오른쪽에는 관리 사무실이 있으며,
정성 레저 낚시터는 미니와 노지 2군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리실 쪽은 미니 낚시터,
반대쪽은 노지 낚시터입니다.
관리 사무실 우측 편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기본 시간은 12시간!
입어료 7만 원
여성은 5만 원
초등학생은 4만원 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관리 사무실 왼편에 있는 회 코너
비용은 Kg당 5,000원으로
여느 바다 낚시터 회 코너와 가격은
같습니다.
정성 레저 낚시터 입구 왼쪽에 있는
노지 낚시터 및 낚시터 포인트 사진입니다.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로
가득합니다.
일일 조황 포인트 TIP이
홈페이지에 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노지는 1.75호, 2호대 정도에
530(5.3m) 길이의
낚싯대를 사용하여 찌낚시를 하는 곳입니다.
부모님과, 형님, 제가 낚시한 곳은
미니 낚시터!
루어 낚싯대로 구멍 찌를 사용하여
낚시하는 곳입니다.
노지보다든 낚시하기가 편하고,
그늘막, 방갈로가 있어서 좋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는 A33, A34번
자리입니다. 방갈로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방갈로 크기는 성인 2명이 누워
있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A34번 자리!
평상시 방류 타임 때 꾸준한 조황을
올리는 자리라고 해서 앉아 봅니다.
사실~다른 자리는 이미 꽉 차서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몇 군데 없어서
앉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큰 기대감을 가지고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어머니, 아버지, 형님 나란히 우측 편에
자리하고 계십니다.
파이팅~!
정성 레저 낚시터에서는
오전 10시가 되어서 고기 방류 타임이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입질이 없었습니다.
방류하고 어머니께서 첫수를
낚아 올리셨습니다.
방류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4시 2회
금, 토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8시 3회 방류를 해주고 있습니다.
낚시를 해보니 고기를 잡으려면 정말
방류 타임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오전 방류 타임에는 어머니가
잡으신 한 마리가 끝이었고,
오후 3시 타임 때 형님, 아버지,
어머니, 저까지 계속
고기가 나와줍니다.
아무래도 오전에는 비도 오고,
저기압 영향으로
고기 활성도가 좋지 못하였고,
오후에 햇볕도
나오면서 활성도가 좋아져서
조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잡은 참돔과 홍돔!
손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 참돔 "
농어목 도미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체색이 아름다워 '바다의 여왕',
'바다의 왕자'라고 불리며,
낚시 대상어로도 인기 있는 어종이다.
맛이 좋아 고급 요리 재료로 치며,
도미 찜으로 유명하다
" 홍돔 (붉퉁돔) "
붉퉁돔 ->별명 홍돔 : 농어목 퉁돔과의 바닷물고기.
일본명은 Yokofuedai이고,
필리핀명은 Ahaan, Dapak이다.
최대 몸길이 70cm이고 일반적으로는
45cm 정도까지 성장한다.
몸높이가 높아 몸은 방추형이다.
왼쪽에 미끄럼틀처럼 보이는 곳에서
고기를 방류합니다.
고기를 낚은 수심은 3M 정도이며,
미끼는 지렁이, 새우!
바늘은 감성돔6호바늘에, 3호 목줄을
사용했습니다.
채비 투척 위치는
사진에서 보면 물이 흐르는 곳보다
조금 안쪽으로 던져서 흐름이 조금
적은 곳에서 입질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보다는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앉은 자리가
더욱 입질이 많았습니다.
부모님은 2마리씩 목줄이 터져서
고기 얼굴도 못 보았던 자리입니다.
정성 레저 미니 낚시터에서 잡은
오늘의 총 조과입니다.
홍돔 7마리, 참돔 1마리, 동갈돗돔 1마리
총 9마리를 잡았습니다.
많은 조과는 아니지만
회를 좋아하는 가족들 모두
먹을 만큼 잡았습니다.
오늘의 총 조과
동갈 돗돔
체형은 군평선이와 닮았지만 갈색을 띤 체측에
2줄의 폭넓은 흑갈색 무늬가 후두부와 등에서 비스듬히
꼬리 쪽으로 그어진 점이 특징이다.
남해, 일본 큐우슈우 연안과 동중국해에 서식하는
종으로 크기는 30㎝ 전후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갈돗돔 [Skewband grunt, ヒゲソリダイ, higesoridai]
(우리바다 어류도감, 2010. 12. 13., 명정구, 김병일, 이선명, 전길봉)
동갈 돗돔
집에 돌아와서 가족 모두 먹을
회를 떠 봅니다.
병어돔은 옆에 조사님이 분양해 주셔서
감사히 받아왔습니다.
병어돔, 참돔, 홍돔, 동갈돗돔
다양하게 시식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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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시간 초밥에, 회를 썰어서
가족과 함께 늦은 저녁 한 끼 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많은 양의 회를 준비해서
그런지 식구들 모두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성 레저 낚시터 작년에
한번 출조한 후 올해 처음
가보았지만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조금 한가하게 낚시를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민물낚시는 한가한 여유를
즐길 때 하는 낚시이면,
유료 바다낚시는 아무래도
고기를 잡는 목적으로 가는
낚시이기에 여유롭게 즐기기는
힘든듯합니다.
그래도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디든 가시겠죠!
자~다음에 어디로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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