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3 시화방조제 주꾸미·갑오징어 낚시 조행기 | 10월 5물 초들물 조과 (형님과 함께한 가을 원투) 시화방조제 주꾸미·갑오징어 낚시 조행기 (2026.10.24)10월 24일, 형님과 단둘이 시화방조제로 나섰다.물때는 5 물. 오전 10시 초들물부터 오후 2시까지, 약 4시간 정도 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가을 쭈갑 시즌이라 기대가 컸지만, 현장 분위기는 이미 뜨거웠다.방조제에 도착하니 석축 전체가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5~10미터 간격으로 조사님들이 줄지어 앉아 있어 마치 낚시 대회를 하는 것 같았다. 자리가 비좁아 보일 정도. 멀리 산과 바다가 이어진 풍경 속에 수많은 낚싯대가 하늘을 향해 있었다.자리를 잡고 바로 채비를 던졌다.초릿대가 바다 위로 길게 뻗어 나가고, 잔잔한 물결이 일렁였다. 형님과 나란히 대를 세우고 입질을 기다렸다.물이 서서히 차오르면서 포인트가 살아나는 느낌이었다.석축 아래 .. 2026. 10. 26. "양념 층분리 한 번이면 끝!" 쏠쏠한 양념게장 황금비율 5대 분리방지법~! "양념 층분리 한 번이면 끝!" 쏠쏠한 양념게장 황금비율 5대 분리방지법~!찬바람이 제법 불어오는 10월, 가락시장 통에 빨간 꽃게가 다시 산처럼 쌓이기 시작합니다. 박 소장이 받은 가을 질문 TOP3 — "양념게장 매번 만드는데 자꾸 양념이 위에 뜨고 게살이 담백해져요" · "물엿이랑 설탕 중에 뭐가 분리 방지에 나아요?" · "결국 비린내 나는 양념게장이 됐어요". 오늘은 이 세 가지 고민을 한 번에 끝내는 5대 핵심 포인트를 가져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낚시요리연구소 박소장입니다. 오늘은 양념게장 황금비율 + 양념 분리 안 나게 하는 5대 핵심을 함께 정리합니다.🦀 그전에, '양념 분리' 정체의 진실양념게장 통에 며칠 두면 윗부분에 맑은 국물층, 아래에 매콤한 양념층이 갈라져 보이는 현상, 다들 한.. 2026. 10. 16. "식당 갈 필요 없다!" 집에서 30분이면 끝나는 새우찜·꽃게찜 황금레시피~! "식당 갈 필요 없다!" 집에서 30분이면 끝나는 새우찜·꽃게찜 황금레시피~!찬바람이 제법 쌀쌀해지고 낙엽이 곧 떨어지려 하는 10월, 가락시장 통에 빨간 꽃게가 산더미처럼 쌓이기 시작하면 우리 식탁도 같이 붉어집니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10월의 수산물은 ‘꽃게·새우’ — 가을꽃게는 수꽃게가 살이 통통해 단맛이 최고조, 양식·자연산 모두 손질만 잘하면 식당급 새우찜·꽃게찜이 집에서 완성됩니다. 오늘은 박 소장이 가족 외식으로 흔히 쓰는 새우찜·꽃게찜 한 판 듀오를 레시피 그대로 풀어 드릴게요.안녕하세요. 낚시요리연구소 박소장입니다. 같은 냄비에 같이 찌면 생기는 시간차·온도차 문제,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① 재료 — 인원별 정확한 계량표재료 박스 (4인 가족) · 생새우.. 2026. 10. 15. 인천 송도 망둥어·주꾸미 낚시 조행기 | 부모님과 함께한 가을 원투 낚시 (손맛 제대로) 인천 송도 망둥어·주꾸미 낚시 조행기 | 부모님과 함께한 가을 원투 낚시 (손맛 제대로)인천 송도 망둥어·주꾸미 낚시 조행기부모님과 형, 그리고 나.가을 날씨가 제법 선선해진 어느 날, 인천 송도로 망둥어와 주꾸미 낚시를 다녀왔다. 갯벌과 석축이 이어져 있어 원투낚시하기 좋은 포인트다. 다만 밑걸림은 어쩔 수 없음!(채비손실각오)이른 아침, 장비를 챙기고 바로 포인트에 도착했다.먼저 나는 주꾸미 탐색차 채비를 세팅하고 첫 캐스팅을 했다. 릴이 부드럽게 돌아가며 채비가 멀리 날아갔다. 잔잔한 바다 위로 초릿대가 살짝 휘어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해가 천천히 떠오르자 바다가 거울처럼 잔잔해졌다.멀리 노란 크레인과 컨테이너, 공장 건물들이 수면에 비치고, 하늘은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물들었다. 송도만의 독특한.. 2026. 10. 13. 영흥바다낚시터 조행기 | 10월 새벽부터 저녁까지 홈돔·참돔 조과, 가족 7명이 함께한 회덮밥 잔치 영흥바다낚시터 조행기 | 10월 새벽부터 저녁까지 홈돔·참돔 조과, 가족 7명이 함께한 회덮밥 잔치10월 9일 금요일.부모님, 형님, 그리고 나까지 4명이 새벽 5시부터 영흥바다낚시터로 향했다. 이번엔 바다에 떠 있는 방갈로 낚시터. 20시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새벽부터 저녁까지 제대로 붙어보기로 했다.도착해서 배정받은 곳은 52번, 53번 개인방갈로.해가 아직 뜨기 전이었지만, 동쪽 하늘이 서서히 밝아지더니 이내 환한 일출이 바다 위로 떠올랐다. 나무 난간에 낚싯대를 걸쳐 놓고 번호를 확인해 보니 ‘52’가 선명했다. 잔잔한 수면에 노란 햇살이 길게 비치고, 멀리 방갈로들이 일렬로 늘어선 풍경이 참 평화로웠다. 이른 아침의 영흥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다.방갈로 빨간 지붕의 52번 문이 햇.. 2026. 10. 12. 국화도 좌대 낚시 조행기 | 10월 장고항→국화도 갑오징어·주꾸미 조과 (4번 좌대) 국화도 좌대 낚시 조행기 | 10월 장고항→국화도 갑오징어·주꾸미 조과 10월 3일부모님, 형님, 아들 그리고 나까지 총 5명이 이른 새벽부터 움직였다. 목적지는 충남 당진 장고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국화도. 가을 쭈갑 시즌을 제대로 즐겨보자는 가족 출조였다.장고항 매표소에 도착하니 이미 안내판이 빼곡했다.섬에 들어가는 배 시간표, 섬에서 나오는 배 시간표, 왕복 요금(대인 12,000원 / 소인 6,000원), 승선권 구입 방법, 매표소 위치까지 꼼꼼히 적혀 있었다. 하계 시간표 기준으로 첫배가 08:00. 우리는 그보다 훨씬 일찍 나와서 07시 정각에 승선권을 끊었다.“대인 (입도) 6,000원 / 2026.10.03”이라고 찍힌 빨간 무늬 티켓을 손에 쥐니 비로소 출조가 실감 났다. 국화훼리호... 2026. 10. 6. 도시 스카이라인 보며 주꾸미 낚는 법 (월미도 실전 후기) 도시 스카이라인 보며 주꾸미 낚는 법 (월미도 실전 후기)9월 27일 일요일 새벽 7시에 월미도 도착했다.날씨가 완전 맑아서 기분 좋더라. 하얀 등대 멀리 보이고, 월미도 방파제에는 벌써 많은 조사님이 주꾸미 낚시를 하고 있었다.난간 따라 걸어가니까 바로 자리가 나와 조사님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낚시를 시작했다.장비는 그냥 평소에 쓰던 거 그대로 가져갔다.시마노 2000번 릴 달고 주꾸미 에기랑, 봉돌 세팅. 반장갑 끼고 데크에 앉으니까 주변이 조용해서 좋았다. 멀리 인천 아파트들이랑 산이 다 보이고, 바다는 잔잔했다.처음에 캐스팅하고 천천히 바닥 더듬어봤는데 반응이 없길래“오늘은 조용한가?” 싶었다.한 시간쯤 지나니까 갑자기 로드 끝이 묵직하게 내려가더라.살짝 들어올리니까 주꾸미 특유의 그 질긴 느낌.. 2026. 9. 28. 이전 1 2 3 4 ··· 49 다음